판교 트레이더의 일상

앞서 다짐했던 대로 잠을 줄여서 거래를 했다. 이번 거래 이전에 $30를 $58까지 만들었다가 잔 손절을 많이 하여 $43가 되었다. 해당 거래를 통해 현재 시드는 $83이다. 이번 거래에서 중요한 점은 배율을 줄인 점이다. 앞서 잔 손절을 여러 번 하여 25%의 손실이 있었지만, 이는 배율을 줄였기에 이만큼 보전이 되었다고 본다. 물론 애매한 자리에 들어가거나 익절을 하지 못하는 등의 실수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건 시드가 늘어났다는 점이다. 이전에 즐겨 사용하던 25배율로 했을 경우, 수수료 만으로도 엄청난 손실이 있었을 것이다. 이래서 고수들이 저배율로 사용하나 보다. 지금은 15배율을 사용하고 있다. 매매 복기 앞선 포스팅의 분석과 거의 일치하는 움직임이 나와 거래하기가 편했다. 트..

차트 상에서 분석과는 다른 움직임이 나왔다. 원하는 자리를 기다리고 있어 거래를 안 했기에 시드에 변화는 없지만, 지나가고 나니 자리를 정직하게 주었는데 먹지 못한 게 아쉽다. 단타 매매로 충분히 진입할 수 있었는데, 어제 너무 피곤해서 일찍 자서 놓쳤다. 비트코인 트레이딩은 새벽 시간대가 주요 시간이다 보니 밤 낮이 바뀌는 점이 힘든 것 같다. 그래도 돈 벌려면 잠을 참아야지..! 오늘도 화이팅! 매매 복기 앞선 포스팅에서는 28K 구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트레이딩 일지 #46 기다림의 의미 정확한 분석을 했지만 수익을 내지 못했다. 기다리질 못해서이다. 유명한 트레이더들은 항상 기다리라고 한다. 처음 트레이딩을 시작했을 때는 이 의미를 파악하지 못했다. 하지만 트레이딩을 coinmon.tistory...

나의 문제점은 명확해졌다. 항상 FOMO 때문에 돈을 잃는다. 어떻게 하면 FOMO를 방지할 수 있을까. 우선 FOMO가 올 법한 상황은 다음과 같다. 차트는 우상향 하는 중이고 나는 역 추세로 숏으로 진입하고자 한다. 따라서 분석을 통해 여러 저항대가 겹치는 자리를 찾았다. 해당 자리에서 숏에 진입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으나, 먼저 숏이 나왔다. 앞선 분석으로 목표가도 설정해놓았으므로, 지금 진입하면 손절가가 멀어 위험하지만, 목표가가 있으니 전량 진입하였다. 이번 거래에서 이러한 상황에 직면하였다. 이번 거래 뿐만이 아니라 이러한 상황이 여러번 발생했고, 그럴 때 마다 나는 무리하게 진입하여 돈을 잃었다. 아무리 목표가가 명확하다지만, 원하는 진입 자리에서 멀어진 이상, 리스크 관리를 했어야 했다. ..

중기적인 추세는 위의 그림과 같이 상승으로 보고 있고, 현재 3파가 끝이 나서 4파가 진행 중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면 현재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4파 조정이 어느 지점에서 끝이 나고 5파 상승이 나오는지이다. 이를 위해 디테일하게 분석해 보겠다. 우선 3파 상단 구간에 위치한 구간을 보자. 해당 구간은 얼핏 보면 단순한 횡보 구간처럼 보일 수 있다. 나 역시 그렇게 생각하여 해당 구간에서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은 시드로 진입하였다. 하지만 해당 구간을 4시간 봉으로 보게 되면 다른 관점이 보인다. 다음과 같이 헤드 앤 숄더 패턴을 볼 수 있데, 그럴 경우 머리에서 넥 라인까지의 하락 폭만큼 넥 라인에서 빠지게 된다. 그럴 경우 피보나치 0.5 구간까지 하락을 볼 수 있는데, 해당 구간은 주황색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