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딩 일지 #100

매매 복기

이번 매매는 전략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았고, 매매 원칙을 어김으로써 멘탈까지 흔들리게 되었다.

 

기존의 전략은 특정 가격대를 상방 돌파한 이후에 추가 매수를 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를 지키지 않고 가격이 하락했을 때 추가 매수를 했고, 평단가가 높아졌다. 이로 인해 적절한 손절 구간까지의 손실률이 높아지게 됨으로써 리스크가 높아졌고, 결국 멘탈까지 흔들리게 되었다. 이후에는 Fomo에 시달려 두 번의 불필요한 매매를 하여 추가 손실이 발생되어, 총 7.7%의 손실을 입었다. 이전에 발생된 손실까지 포함하면 총 10.1%의 손실이 되었다.

 

나의 매매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추세를 추종한다
2. 매매 완료 후 24시간 대기한다
3. 최대 손실률은 5%로 한정한다
4. 손익비가 3:1 이상일 때 매매한다
5. 전략이 없으면 매매하지 않는다
6. 모바일 매매는 금지한다
7. 주말에는 매매하지 않는다

 

내가 어긴 원칙은 다음과 같다.

• 전략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음(5)
• 매매 완료 후 24시간 대기를 하지 않음(2)
• 전략이 없는데 매매함(5)

그나마 이 두 가지를 제외한 나머지 원칙은 제대로 지켜서 손실률이 7.7%에 그친 것 같다.

마지막 거래 이후로는 방향성을 잃어 계속 관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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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분석

앞서 3-3-5 플랫 파동이 형성되고, 이에 대한 되돌림 파동까지 완료되었다. 이후 하락 파동이 다시 시작되었는데, 해당 파동의 마감 유무가 중요하다.

 

엘리엇 파동 이론에 따라 3-3-5 플랫 파동은 A파가 되고, 이후 되돌림 파동은 B파가 된다. 각 파동은 3개의 형태를 갖췄으므로 3-3이 되고, 이후에는 5로 마감이 되어야 한다. 5가 되기 위해서는 충격 파동이나 터미널 패턴이 나와야 한다.

 

다만, 현재 진행 중인 파동이 충격 파동의 형태로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고려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터미널 패턴(엔딩 다이아고날)이다.

 

예상 종료 지점은 앞서 진행된 엔딩 다이아고날의 하단선(노란색)과 매물대가 겹치는 66.5K이다.

 

해당 지점은 A파동의 (1):(1~1.13) 구간이기도 하다.

 

기존의 관점과 결합해본다면, 충격 파동이 형성된 이후 강세 조정이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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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작성하면서 보니 새로운 관점이 생겼는데, 강세 조정이 진행 중이라면 마지막 C파동 전체가 엔딩 다이아고날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되면 3-3-5 플랫 파동이 강세 조정 형태로 나타남으로써 깔끔하게 계산이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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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전략

 

포지션: 롱

 

매수가: $66,700

배율: 10

비중: 25%

 

손절가: $65,600 (약 －4%)

추가 매수가: $69,600 (엔딩 다이아고날 d파 종가 상방 돌파 시)

 

목표가: $82,000

목표가 근거

트레이딩 일지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