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딩 일지 #63 리스크 관리에 따른 시드 변화

6월 20일에 $75로 시작하여, $302를 달성하였다. ROI는 302.7%이고, 손익금은 $227이다.

여러번의 실패 이후, 목표를 현실적인 세부 목표로 나누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세분화된 목표를 단계별로 달성하면, 성취감도 들고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그에 따라 매 달 46.8%의 수익을 목표로 잡았다. $100로 시작하였고 7월 목표는 $146.8이니, 202%로 초과 달성하였다.

사실 초과 달성은 7월이 시작되고 1주일도 채 되지 않은 7월 5일에 104%를 달성하였다. 이미 목표를 달성하였고, 그에 따라 무리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알고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지 않은 거래를 반복하였다. 진입 할 당시에는 좋은 자리라고 생각되었으나, 결과적으로 그렇지 않았던 것이다. 이것이 뜻하는 바는 아직 리스크 관리가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에 따라 나의 매매 방식에 리스크 관리를 추가하여 약간의 수정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9일간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었다.

리스크 관리를 하게 된 원인은 -50%의 손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느낀점은,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길이 생긴다는 점이다. 내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아직 부족하다면,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한 적절한 시련이 찾아온다. 포기하지 않고 이 시련을 극복하면, 분명히 발전하게 된다.

따라서 오늘도 그저 한 걸음 더 내딛는다. 한 걸음을 내딛는데는 걱정과 불안은 필요없다. 한 걸음 내딛는 것은 의식적으로 할 필요도 없다.

이 세상에는 불가능이란 없다. 다만, 시간 문제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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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복기

BTCUSDT.P 15m. 2023.07.28. 13:40

이틀 간 두 번의 거래를 진행하여, $243에서 $302가 되었다.

 

첫 번째 거래의 경우, 숏 관점을 가지고는 있었으나 기다리지 못하고 섣불리 진입하였다. 그에 따라 손해를 보더라도 나의 매매 원칙을 지키기 위하여 손절하고 나왔다. 여전히 섣부르게 포지션에 진입하는 습관이 남아있는것 같다. 항상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매매에 임해야겠다.

 

두 번째 거래는 아쉬움이 남는 거래였다. 나의 분석을 믿고 기다렸으면 더 좋은 가격에서 포지션에 진입할 수 있었으나, 그러지 못하고 미리 진입하였다. 다행히 3일간은 횡보장이 지속되어 변동폭이 크지 않아 수익 차이가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불장에서 이러한 실수를 할 경우 수익 차이가 많아지고 리스크 또한 증가하기에 조심해야한다.

진입 근거는 다음과 같다.

1. ABC 상승 파동이 나옴
2. 그에 따라 ABC 하락 파동이 나와야 함
3. A파가 나오고 B파가 진행중이므로 C파가 나올 차례
4. C파는 A파의 0.5~0.618 되돌림 구간 및 주요 저항 구간(29.5k)에서 시작될 것

해당 29.5k 저항(노란색) 구간은 앞서 진행된 횡보 구간의 하단 지지 구간이다.

삼각형 패턴의 꼭짓점에 의해 형성된 지지/저항

해당 구간이 형성된 원인은, 앞서 나온 하락장의 한 파동이 삼각형 패턴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엘리어트 파동 이론에 따르면, 삼각형 패턴의 꼭짓점은 주요 지지/저항 구간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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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분석

조정 파동이 끝나기 위해서는, 마지막 파동이 :5의 형태로 나와야 한다. :5의 형태는 삼각형 패턴이거나, 삼중복합조정, 그리고 충격 파동이 있다. 그러나 현재 진행중인 모습을 보면, :3의 형태로 ABC 패턴이 연속해서 나오고 있다.

하락 삼중 복합 조정 이후에 상승 충격 파동이 나오지 않음

만약 각 ABC 패턴 사이에 있는 파동들이 x파동이 되어, WXYXZ 삼중 복합 조정이 마무리가 되었다면, 이후에 충격 파동의 형태로 나와야만 한다. 그러나 현재 충격 파동이 아닌, 다시 한번 ABC 패턴의 형태로 나온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하락 추세가 끝이 나기 위해서는 하락 충격 파동이나 삼각형 패턴이 나와야 한다. 따라서 추세 전환은 어렵다고 보고, 현 추세인 하락 추세에 따라 거래를 하는 것이 승률이 좋아 보인다.

지금 구간은 어느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구간이기에, 조금 더 지켜본 이후에 진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