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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트레이더의 일상
트레이딩 기초 #6 진입 근거에 대한 고찰 본문
이번 글에서는 진입 근거가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적어보았다.
앞서 '트레이딩 기초 #6 포지션 진입에 대한 고찰'에서 차트를 일종의 확률로써 통계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것을 알았다.
https://coinmon.tistory.com/34
트레이딩 기초 #5 포지션 진입에 대한 고찰
위의 차트에서 다음번에 나올 캔들은 음봉일까 양봉일까. 수학에서의 확률로 보면 50:50 이라고 볼 수 있다. 즉, 음봉이든 양봉이든 무엇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 그렇다면 캔들이 아닌 추세의
coinmon.tistory.com
통계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말은, 차트에서의 모든 조건들이 모두에게 동등하게 주어지게 된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어떠한 이유 때문에 똑같은 조건이라도 트레이딩을 통해 돈을 버는 사람이 있고 오히려 잃는 사람이 있는 것일까.
우선, 성공한 트레이더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들이 있다.
- 욕심을 버려라
- 기다려라
- 진입 근거를 세워라
욕심을 버리라는 말은, 욕심을 부릴 경우 리스크가 커지기 때문일 것이다.
기다리라는 말은, 분석을 통해 확신이 있는 자리에서만이 리스크 관리가 되기 때문이다.
진입 근거를 세우라는 말은, 근거 마련을 통해 만약의 경우에 대비한 대책 혹은 대응 수단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위의 세 가지 모두 중요한 말이지만, 진입 근거를 세우는 것이 트레이딩에 있어 실질적인 기술이라고 보인다.
그럼 진입 근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진입 근거가 무엇일까?
우선 근거의 사전적 정의부터 알아보자.
근거는 결과에 대한 전제라고 한다.
말의 순서를 바꾸어 보면, 근거를 통해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트레이딩에서의 결과는 포지션 진입이 될 것이다.
즉, 차트 분석에 대한 내용이 근거가 되고, 이 근거를 통해 포지션 진입을 하게 되는 것이다.
(나는 직감을 통해 결과가 이미 나왔고, 근거는 이에 끼워 맞추기 식이지 않았나 의문이 든다.)
사실 차트 분석은 조금만 배우면 누구나 할 수 있고, 그 방법 또한 각양각색이다.
그렇다면 어떠한 이유 때문에 차트 분석을 통해 돈을 버는 사람이 있고 오히려 잃는 사람이 있는 것일까.
우선 차트 분석을 위해 필요한 것들은 다음과 같다.
- 캔들
- 거래량
- 각종 보조지표
캔들은 가격을 나타내며, 실시간으로 특정 시간 동안의 가격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다.
거래량은 하나의 캔들이 진행되는 동안 거래대금이 얼마나 들어왔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보조지표를 통해 통계적으로 매도/매수에 대한 우위를 파악할 수 있다.
성공한 트레이더들은 위의 세 가지 항목들을 아주 능숙하게 다룰 것이다.
유튜버 머프가 한 말에 의하면, 자동차를 운전할 때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해야 한다고 한다.
이것들을 능숙하게 다룰 줄 알아야 비로소 제대로 된 운전을 할 수 있으며, 그제야 초보 운전을 탈출할 수 있다고 한다.
차트 분석도 이와 마찬가지다.
차트 분석을 하는 데 있어 한 가지라도 미흡한 점이 있으면 제대로 된 분석이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이다.
우선 내가 생각하는 초보와 중수, 고수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 초보:
돈을 계속 잃는 단계. 시드가 계속 우하향이다. 중수: 돈을 벌지도 잃지도 않는 단계. 시드가 계속 제자리이다.고수: 돈을 버는 단계. 시드가 계속 우상향이다.
초보를 벗어나고 중수부터는 분석의 결과가 고수들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고수도 분명히 분석이 틀린다.
하지만 고수들은 분석이 틀려도 돈을 번다.
물론 크게 잃을 때도 있지만, 더 크게 벌어 결국 우상향을 한다.
분석이 틀렸는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
분석을 통해 손익비가 좋은 자리에만 들어가기 때문일까.
하지만 나도 나름의 분석으로 손익비가 좋다고 판단하여 진입한다.
하지만 손절이 반복되고, 결국 좋은 자리를 잡아 앞의 손해를 메꾸는 형식이다.
이런 결과가 나오는 이유는, 중/장기적인 방향은 맞지만 정확한 자리를 찾지 못해서 그런 것 같다.
엘리어트 파동 이론은 중/장기적인 추세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아주 유용하다.
하지만 5분봉, 15분 봉의 단기적인 추세에서는 노이즈가 많아 파악이 힘들다.
따라서 진입 당시에는 좋은 자리라고 판단이 되었겠지만, 알고 보니 노이즈에 의해 휘둘렸던 것이고,
이로 인해 지속된 손절이 발생하게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 노이즈 캔들을 파악한다
- 파동 카운팅을 통해 추세를 한번 더 확인한다
결국 위의 두 가지를 해내기 위해서는 보다 확실한 근거가 필요하다.
어떤 것이 노이즈이고, 중/장기적 추세는 이러한데 현재는 어떤 움직임이 나오고,
이로 인해 어떠한 움직임이 이루어질지 등.
어쩌면 이러한 디테일들이 중수와 고수를 가르는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디테일을 어떻게 만들어낼 수 있을까.
결국 차트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본인의 실수를 세세하게 발굴해 내는 수밖에 없겠다.
나의 실수를 세세하게 발굴하기 위해 매매에 대한 수치적 평가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수치적 평가를 위해 평가 기준을 세워야겠다.
또한 우리에게는 과거 차트가 있다.
결국 기술적 분석은 통계에 기반한다.
이 말은, 과거에 어떤 시그널이 발생했을 때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발생 확률이 높은지 등을 의미한다.
따라서 과거 차트 분석 또한 매우 중요할 것이다.
따라서 나의 솔루션은 다음과 같다.
- 근거를 토대로 진입하기
- 매매 평가 기준 세우기
- 과거 차트 분석하기
- 디테일한 매매일지 작성하기
조바심 내지 않고 조금씩 꾸준하게. 시간은 나의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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