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딩 일지 #56

큰 목표를 세우기 위해 목표를 세분화하였다. 나의 목표는 300억을 모으는 것이다. 물론 300억이라는 금액 나의 궁극적인 목표가 아니다. 돈은 그저 다음 단계를 나아가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1. 23년 하반기 1000달러 달성 (70달러 시작)
2. 24년 상반기 10000달러 달성
3. 24년 하반기 50000달러 달성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들이라 판단하여 위와 같이 설정하였다. 가끔 나의 파동 계산이 시장의 움직임과 정확히 들어맞을 때가 있는데, 이럴 때는 단기간 내에 폭발적으로 시드가 증가한다. 고배율로 하긴 했지만, 나의 최고 기록은 시드를 1주일 만에 10배를 불린 것이다. 1주일 만에 10배를 불릴 수 있는 실력이 있다는 것이 입증이 되었는데, 6개월 동안 10배를 불리는 것은 상대적으로 안전할 것이다.

6개월의 기간동안 10배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한 달에 약 46.8%의 수익을 내면 된다. 이는 하루에 1.3%의 수익을 얻으면 달성 가능한 수치이다.

이렇듯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니 한결 마음이 편해지고, 무엇보다 기다림이 너무도 쉬워졌다.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목표를 달성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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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복기

 

BTCUSDT.P 15m. 2023.07.04. 22:27

앞선 포스팅에서는 첫 번째 진입 구간을 삼각수렴으로 보고, 그에 따라 상당히 큰 폭의 상승이 나올 것이라 분석하였다.

트레이딩 일지 #55 작은 목표부터 확실하게

 

방향은 맞았으나 분석이 틀려 크게 손해를 보게 되었다. 충분히 대응 가능하였는데, 나의 분석을 과도하게 신뢰하고 있었기에 전혀 대응하지 않았다. 우선 앞선 포스팅에서는, 삼각수렴임에 따라 32270까지는 가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31300에서 빠지고 삼각수렴 상단부근을 하락 돌파하는 즉시 해당 분석이 틀렸다는 것을 파악했어야 했다.

 

이렇게 될 경우 ABC로 상승하였고, 이에 따라 하나의 상승 파동이 완성되었으므로 하락 파동이 시작할 것이라고 판단했어야 했다.

 

또한 C파동의 C파는 A파의 2.618배 보다 큰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C파가 조정 파동이 아닌, 충격 파동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염두에 두었어야 했다. 

 

결과적으로 C파는 5파 절단이 되었고, 그에 따라 해당 충격 파동이 형성된 시간보다 빠르게 완전히 되돌려졌다.

 

해당 매매로 인해 $140가 $100로 되었다. 이번 매매에서 배운 점은 목표가를 반드시 기다릴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하나의 파동이 끝났으면 포지션 정리를 하고, 다음 포지션을 잡기 위해 차분히 기다리면 된다. 이번 매매에서 깨달은 점을 바로 적용하여 매매를 진행하였다.

 

손절 이후 진입한 롱은 횡보하는 움직임이 보이길래 포지션을 정리하였다. 그 이유는 횡보장을 계속 지켜보는 것은 정신적으로 에너지 소모가 쓸데없이 컸고, 상승 파동에 대한 조정 파동이 나올 것이므로 더 좋은 자리에서 잡으면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아쉽게도 좋은 자리를 놓치긴 했지만, 다시 롱에 진입하여 적절히 수익을 낼 수 있었다. 해당 롱 포지션의 청산 근거는, 바로 앞의 상승 파동 대비 1:1의 크기였기 때문이다. 이렇듯 비율상 파동이 끝났다고 판단되면 포지션 정리를 통해 수익화를 시켰더니, 3일간 세 번의 거래를 통해 $100가 $164가 되었다.

 

이미 이번 달 목표를 달성했으니, 무리하지 않고 기다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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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분석

하락 ABC 파동 이후에, 상승 파동이 다시 ABC 플랫 파동으로 나왔다. 또한 해당 상승 파동은 이전 하락 파동의 고점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상승 파동이 이렇게 끝나게 된다면 위와 같이 삼각수렴의 시나리오로 볼 수 있게 된다. 삼각수렴이 나온다면, 파멸적인 상승도 볼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이번 파동이 종료 위치가 매우 중요하다.

 

아직까지 C파동의 충격 파동이 끝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그럴 경우 마지막 상승 파동이 한 번 더 나오게 되며, 앞선 하락 파동의 고점을 넘길 수도 있다.

 

시나리오는 거들 뿐, 나의 매매는 파동이 시작과 종료되는 시점을 찾아서 기계적으로 매매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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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전략

이미 상승 파동이 끝났다고 판단하고 있긴 하지만, C파동 전체가 임펄스 파동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 앞서 잡은 포지션을 정리하고 기다리고 있다.

 

해당 파동이 한번 더 상승을 하든, 아니면 이미 파동이 종료되었든 간에 현재 구간에서는 숏 포지션을 잡는 것이 유리하다. 따라서 매매 전략은 두 가지가 된다.

 

1. 앞선 고점을 넘겨 RSI가 하락 다이버전스가 발생하면 숏 진입
2. 충격파동이라 예상되는 파동의 기본선(회색 선)을 하락 이탈하면 숏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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